방통위, 2021년도 방송채널사용사업자의 방송콘텐츠 제작역량 평가결과 발표

- 제작투자·해외판매 확대 채널들, 상위등급 평가 받아-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12월 29일(수)에「2021년도 방송콘텐츠 제작역량평가」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평가는 ｢방송콘텐츠 제작역량평가위원회｣ (평가위원장 안형환)가 방송채널사용사업자(이하 PP)의 방송콘텐츠 제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89개사가 운영하는 159개 채널의 2020년도 실적분에 대해 실시한 것이다.

PP의 방송프로그램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평가 대상 채널을 매출규모 기준으로 가/나* 그룹을 나누고 3개 공급 분야**로 구분하여, 자원·프로세스·성과 경쟁력 등의 기준에 따라 평가하였다.

* 규모 ‘가’(평가 직전 3년간 방송사업 매출액 평균 300억원 이상), ‘나’(그 외)

** 분야 ‘1’ (스포츠, 게임, 경제 등 현장중계), 분야 ‘2’ (연예오락,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 분야 ‘3’ (문화예술, 교육, 낚시, 등산, 건강, 소비자, 노인 등)

올해 평가 결과, ‘가’ 그룹은, 코로나 확산으로 불리한 제작환경 속에서도 제작 투자에 꾸준한 노력을 해온 채널들이 높은 등급을 받았으며, 중·소 PP로 구성된 ‘나’ 그룹은 제작투자, 신규제작, 해외판매·수익 확대에 노력했던 채널들이 상위등급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매우우수 등급] ‘가’ 그룹에서는 SBS CNBC, tvN, On Style 등 11개 채널, ‘나’ 그룹에서는 K바둑, 아프리카티비, 이벤트TV 등 13개 채널이 포함되었다.

< [매우 우수] 등급 채널 >

[우수 등급] ‘가’ 그룹에서는 SBS Sports, 캐치온1, 투니버스 등 20개 채널, ‘나’ 그룹에서는 MTN, 가요TV, CookTV 등 20개 채널이 포함되었다.

< [우수] 등급 채널 >